강동원 필모 2.5D
[픈눈조윤] 주인집 도령과 무사썰
뢍롸
2016. 1. 2. 12:24
배우분을 보니 픈눈이 주인이랑 조윤공자 아빠랑 같은 분이라 생각난 썰.
조공자 아버지가 병판인데 자신을 호위할 무사가 필요하다 싶어서 어린 픈눈이를 댈고옴. 그땐 서인이가 없을때임. 조공자가 한창 사랑받고 있던 8살 시절ㅇㅇ
그래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인데 처음엔 그저 주종관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고 그닥 친하지도 않았는데, 서인이가 태어나고 홀대받으면서 외로워지고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버린 윤이를 착한 픈눈이가 부둥부둥해주면서 친우가 됨. 그리고 같이 검술 배우면서 둘은 조금씩 다른 성격으로 자라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변함없음. 픈눈이는 윤이에 대한 동정심과 안타까움이 사랑으로 변했고, 조공자는 어릴적 아비의 냉대로 인한 애정결핍 때문에 픈눈이의 사랑에 집착하는걸로.